보도자료

아산정책연구원 갤러리 전시 <이야기해주세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기록 사진전

아산정책연구원은 2013년 1월 28일 (월) ~ 2월 15일 (금), 연구원 1층 갤러리에서 제3차 <이야 기해주세요> 사진전을 주최한다 (관람시간: 평일 10:00 ~ 19:00). 1월 30일 (수)에는 일본군 ‘위안 부’ 송신도 할머니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 참여 아티스트와의 만남, 인디가수 공연 등의 공식 오픈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야기해주세요> 사진전에는 한국과 일본 사진작가들의 작품 및 조선일보, 한겨레, 경향신문의 보도사진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여성전쟁평화 박물관 (WAM, Women’s Active Museum on War and Peace) 소장의 ‘아시아 일본군 위안소 지도’를 볼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일본군 ‘위안부’ 동원으로 최소한의 인권까지도 박탈당하고 전쟁 후에도 계속된 정신적, 육체적 싸움을 꿋꿋이 이어간 할머니들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한편, 일본이 감행 한 비인권적 행위를 증명하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 세우려는 노력의 일부로 시작된 문화예술 실천 운동이다.

30일 (수) 오픈 행사에서는, 수요집회, 나눔의 집에서의 일상 등 위안부 할머니들의 삶을 담은 사 진전시와 더불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재판성사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송신도 할머니의 이야기 를 그려낸 안해룡 감독의 영화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상영과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녹여낸 <이야기해주세요> 앨범에 참여한 여성 가수 『투명』과 『시와』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2013년 1월30일 (수) 행사개요

15:00 ~ 16:40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상영 (약 95분)

16:50 ~ 17:30 <이야기해주세요> 앨범 아티스트 투명,
시와 라이브 공연

17:30 ~ 18:00 참여 아티스트와의 대화

언론문의: 이민희 연구원 (02-3701-7377 / minheepd@asaninst.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