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 분산해 균형을 유지해야”

아산정책연구원(원장 함재봉)은 지난 10월 27일(화) Fadhl Almaghafi 예멘 사나외교연구소장(Diplomatic Institute Sana’a)을 초청하여 예멘 사태를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990년 예멘 통일 이후 치러진 선거들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무력 간섭, 소총 거래 확산, 궁지에 몰린 예멘 대통령과 시아파 후티(Houthis) 반군 간의 세력 견제 등 최근의 예멘 사태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Fadhl Almaghafi소장은 “예멘에는 권력을 한 정당에 집중시키지 않는 보다 ‘창조적인 선거’가 필요하다”며 “권력을 여러 정치 집단에 분산하여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라운드테이블에는 한국 외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일시: 10월 27일(화), 오후 2시-4시
장소: 아산정책연구원 2층 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