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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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월) 아산정책연구원(원장 함재봉)은 중국우의추진회 대표단과 한-중 관계 진전을 위한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츄쥔 중국우의추진회 부비서장은 “사드 배치 이슈로 한-중 사이가 곤란해지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다양한 차원의 민간 교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우의추진회와 아산정책연구원의 교류 확대 방안으로 (1)정기적·장기적 교류 채널 마련, (2)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한 한-중 포럼 공동 개최, (3)한-중 청년 교류 프로그램 개발을 제시했다.

이에 아산정책연구원 최강 부원장은 “내년 한-중 수교 25주년을 앞두고 의미 있는 활동을 하는 데에 찬성한다”며 “다만 북한, 한-중 관계 등 틀에 박힌 주제에서 벗어나 중동·유럽 문제, 기후 변화, 식량, 에너지 등 양국이 공통 이익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모색함으로써 기존의 회의들과 차별점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우의추진회 참석자=츄쥔 부비서장, 위레이 국제부부부장, 순안페이 종합부부부장, 왕샤오란 국제부 간부, 류메이쥔 국제부 간부
*아산정책연구원 참석자=최강 연구부원장, 박지영 글로벌거버넌스센터장, 이재현 지역연구센터장, 최현정 글로벌거버넌스센터 연구위원 겸 대외협력실장

일시: 2016년 10월 24일(월) 오전 10:00 – 11:00
장소: 아산정책연구원 2층 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