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동정

 

1. 간단한 본인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팔그라브 맥밀란(Palgrave Macmillan) 출판사의 ‘Global Outreach’ 프로젝트 총 편집장을 맡고 있는 파리데 쿠히-카말리(Farideh Koohi-Kamali)입니다. 팔그라브 맥밀란은 국제학술전문 출판사로서 사회과학, 인문학, 경제(재정)학, 경영학 등 학술분야 전반을 다룹니다. 주된 독자층은 학계 전문가이며, 출간물은 ‘동료간 검토(Peer Review)’라는 엄격한 과정을 거칩니다. 출판된 책은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그리고 남아메리카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에서 판매됩니다.

저는 팔그라브 맥밀란에 12년간 재직 중이며 이번에 국제시장 진출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 ‘Global Outreach’의 일환으로 아시아를 순방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아산정책연구원과 같은 연구기관 및 학계 관련자들을 만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연구물 출간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2. 아산정책연구원은 팔그라브 맥밀란사와 함께 몇몇 책을 출간했습니다. 팔그라브에게 우리 연구원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특히 함재봉 원장은 ‘아시아의 목소리를 담자’는 입장입니다. 그 점에서 본 연구원은 다른 기관과 어떤 면에서 차별화 되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아산정책연구원은 팔그라브사에 중요하면서도 특별한 동반자입니다. 무엇보다 연구원에서 발간되는 각종 연구결과물엔 저희 출판사가 추구하는 수준의 전문성과 진지함이 반영돼 있습니다. 이는 특히 ‘동료간 검토’와 ‘학술성’을 중시하는 저희 입장과 일치합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연구기관에 아산정책연구원의 출간물을 교열, 언어, 형식, 내용 그리고 저작권 등 많은 부분에 있어서 ‘품격 높은 연구물의 예’로 제시하기도 합니다. 또한 연구원과 출판사의 관계는 호혜적입니다. 연구원은 저희를 통해 연구물을 출간함으로써 세계 무대에 널리 이름을 알리고, 저희는 수준 있는 출간물을 세계 시장에 보급한다는 브랜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아산정책연구원-팔그라브 맥밀란 출간물 시리즈로는 무엇이 있나요? 독자들의 반응은 어떠한가요.

아산정책연구원-팔그라브 맥밀란 시리즈로 다양한 책들이 출간됐습니다. 처음 출간된 4권은 ‘일본의 위기,’ ‘중국의 외교 정책,’ ‘아랍의 봄’과 같은 영어 단행본들이었으며 이어 보다 구체적이고 이론적인 학술 서적도 함께 출간했습니다. 또한 조만간 출간예정인 ‘팔그라브 피봇(Palgrave Pivot)’ 시리즈가 있는데 이는 25,000자에서 40,000자 정도로 내용을 압축한 소책자 형식의 단행본입니다. 아산정책연구원의 출간물은 정말 내용이 깊고 수준도 높아 학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4. 추가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아산정책연구원과의 관계가 더 풍성해지기를 희망합니다. 향후 15개 이상의 출간물을 공동 출판할 계획이며 이 같은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인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