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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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2

“조선인에겐 더러운 피” … 일제가 왜곡한 선비상 아직 못 지워
조선 당쟁 기간 중 140명 처형 … 日은 텐구당 난 떄만 352명 참수
국난 때 빛난 진정한 선비정신 의병 일으키는 ‘거의’ 최고 가치

조선의 선비정신, 그리고 붕당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일제는 어용학자 5인을 필두로 하여 조선의 민족성, 더러운 피, 처참함을 강조하기 위해 조선시대 붕당사를 왜곡하였다. 일제 식민사학의 결과물인 “당쟁(黨爭)”이 아닌 “당의(黨議)”라는 용어를 썼던 조선 선비들도 붕당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붕당의 본질은 결국 ‘세력 균형을 바탕으로 상호 견제와 비판을 인정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선비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회복할 필요가 있다.

 

사진 및 PDF 출처는 중앙선데이 2014년 3월 2일자 10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