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활동

JSP201408010

2014-08-10/ 22. 국악 – 中

마음 아우르는 우리 가락, 마을 하나로 엮는 묘한 힘

국악은 생활 음악일 때 제 가치를 가장 잘 드러낸다. 노동과 여흥이 분리되지 않아야 공동체 의식으로 발전하는 법. 농어촌의 풍물 굿이 좋은 예다. 그러나 서울 같은 대도시에서도 국악 동호회를 통해 농어촌과는 또 다른 공동체 의식을 싹 틔울 수 있다. 이에 도시생활 속에서 마을 굿을 되살리는 공동체들이 생겨나고 있다. 한국인에게 전통적인 마을 굿은 한 해의 수고로움을 달래고, 다가올 내일의 희망을 충전하는 대동의식이자 통과의례였으므로, 마을들은 순수 민간 주도의 행사로서 국악을 즐기고 있다.

 

사진 및 PDF 출처는 중앙선데이 2014년 8월 10일자 15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