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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정책연구원(원장 함재봉)은 2012년 10월 19일(금), 11:30, 아산정책연구원 회의실에서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원장 최영명)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협약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사진1. 함재봉 원장과 최영명 원장, 상호협력 협약서 교환>

아산정책연구원 함재봉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원자력’은 외교안보·경제·기술·에너지 등 다각적 접근이 필요한 종합적이고도 복합적인 주제이고, 특히 우리나라는 다양한 원자력 현안에 당면해 있기 때문에 아산정책연구원이 신생 연구기관으로서 국가 정책결정과정에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주제라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아산정책연구원은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이후 원내에 ‘핵정책기술센터’를 설치하여 과학기술계와 정책계를 아우르는 연구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바, 이번 KINAC과의 MOU 체결을 계기로 한국 원자력의 미래 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 최영명 원장은 원자력통제 분야에 국가 연구기관 이외에 정부를 지원하는 다양한 민간 기관이 필요하고, 원자력은 종합과학으로서 과학기술자 뿐 아니라 사회과학자의 연구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산정책연구원은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계기로 국내외 원자력계에 두각을 나타내게 되었는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국가 발전을 위해 함께 달려 나가길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사진2. MOU 체결식 기념사진>

※참석자: 아산정책연구원 함재봉 원장, 신창훈 핵정책기술센터장, 장지향 중동연구센터장, 김한권 중국연구센터장, 박지영 연구위원, Liu Qun 연구위원, 최부일 출판전문위원, 최윤화 핵정책기술센터 연구원 /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최영명 원장, 민경식 정책본부장, 유호식 경영전략실장, 이나영 정책기획실장

아산정책연구원은 지난 6월 ‘아산핵정책기술센터’를 설립하고 국내외 원자력과학기술계와 핵정책계의 교류를 통한 국가 정책역량 제고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에 기술적 측면에서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증진을 위한 투명성 확보 및 핵비확산 신뢰성 향상에 관한 연구역량 증진을 위해, 국내 원자력통제 분야의 유일한 국가 연구기관인 KINAC과 MOU 체결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주요 협력분야는 원자력 현안에 대한 정책대안 모색, 원자력 정책 관련 보유지식 공유, 핵비확산-핵안보 문화 및 가치전파와 교육 훈련 등입니다.

담당: 아산핵정책기술센터 최윤화 연구원
(
peacemaker@asaninst.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