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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정책연구원 (원장 함재봉)은 2013년 3월 26일(화) “미얀마의 자유화와 북한”이라는 주제로 아산 미얀마-북한 회의를 본원 1층 강당에서 개최하였습니다.

미국 조지타운대학교의 데이비드 스타인버그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이번 회의는 현 미얀마 대통령 정치고문인 코코랭을 비롯하여 트레버 윌슨 호주 국립대 교수 등과 같이 국내외 미얀마와 북한과 관련된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북한의 변화 문제를 학술적으로뿐만 아니라 정책적으로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특히 제 3차 핵실험과 정전협정 백지화 선언과 같이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적 행동으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회의는 군사독재에서 탈피하여 성공적 정치개혁을 만들어가고 있는 미얀마의 경험이 정치, 국제관계 그리고 경제라는 세 측면에서 북한에 대입될 수 있는지, 어떤 교훈을 주는지에 대해서 진지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일시: 2013. 3. 26(화), 09:00-18:10
장소: 아산정책연구원 1층 대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