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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안보 위협 분석

차두현, 신범철, 이호령, 한기범, 박원곤, 양욱

216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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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연구 배경 및 개요

○ 북한은 우리에게 가장 많은 안보상의 위협(도전)을 제기하는 행위자임. 핵개발뿐만 아니라 최근 수년간 재래전력 현대화에도 박차를 가함으로써 위협의 강도를 높이고 있음. 최근에는 북--러 연대를 통해 자신들의 공격적 대외정책을 강화하고 있음.

○ 직접적 위협의 측면 이외에도 북한은 우리에게 다양한 해결과제들을 제기하고 있음. 북한의 국내정치는 다양한 불안요인을 내재하고 있는데, 북한의 정치·경제적 모순들이 북한급변과 같은 사태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외교적인 면에서 통미봉남(通美封南) 정책이 한미동맹의 이견을 초래할 수도 있음.

○ 따라서, 북한이 제기하는 정치, 경제, 외교, 군사적인 측면에서의 안보 도전과 과제들을 주기적으로 분석하여 우리 대응자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하에 본 연구가 시작되었음.

- 첫 연구는 20255~10월까지를 분석 대상 시점으로 하였음. 후속 연구가 수행될 경우, 매년 반기 단위로 11~차기 연도 4월과 차기 연도 5~10월을 대상으로 하게 될 것임.

- 연구진은 총론, 정치, 경제, 외교, 군사를 담당할 5명의 연구원 내부 및 외부 연구자들로 구성되어 있음.


요약

2025 5~10월 북한 안보 위협 특징: 북한 군사력 강화는 주목할 만하지만, 이것이 단기간 내에 실제적인 고강도 도발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음. , 핵실험, 미사일 발사 등의전략적 도발은 충분히 예상 가능하나, 기타 국지전이나 대규모 도발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됨.

- 군사적능력의 건설이라는 점에서는 주목할 만하지만, 이것이 5~10월 사이에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것은 아니고, 그 이전부터의 추세를 그대로 이어가는 수준이라고 평가됨. 최근의 중러 및 북러 관계 밀착 추세를 고려할 때 향후의 군사적 능력 증강은 더 강화될 수 있음.

- 다만, 실제적 행동을 결정할의도의 측면에서적대적 두 국가관계론의 강조에도 불구하고, 실제 공격이나 도발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음. 이는 오히려 중러 및 북러 관계 강화가 북한의 극단적 행동을 통제하는 측면도 있기 때문임. 북한 내에 김정은에 도전할 만한 세력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 역시 북한의 도발 의지를 통제하는 변수가 될 수 있음.

○ 북한 내의 불안정 가능성 역시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지만, 불안요인이 해결되지 않은 것이 특징임. , 단기간 내에 북한 내에 ‘급변’과 같은 불안정 상황이 생길 가능성은 낮지만, 김정은 정권 차원에서 불안정 요인에 대한 근본적 처방은 없는 상태에서 모순이 누적되는 상태인 것으로 판단됨.

- 분석기간 중 김정은의 정권 기반에 이상이 있다는 징후는 나타나지 않았고, 경제 역시 완만하지만 그 이전에 비해 회복세에 있는 것으로 평가됨. 이는 김정은이 정권 유지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국면 전환용 대남 고강도 군사행동을 시도할 가능성을 낮춤.

- 그러나 북한은 개혁·개방을 계속 유보하고 있고, 오히려 북한 내 젊은 세대들의 의식변화와 한국 정보의 차단을 위해 사회적인 통제를 강화해왔는데, 이러한 추세는 분석기간에도 지속됨. 이에 더하여 중앙집중적 경제 관리의 경직성과 민생 개선 효과의 미흡으로 인해 주민 불만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추정됨. 이는 중기적인 차원에서의 불안요인이 될 것임.

○ 외교적인 측면에서 북한은 2023년부터 부각되어 온 북러 밀착에 더하여 올해 9월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의 김정은 참석을 계기로 북중 관계 역시 회복했음. 이는 북한이 이러한 외교적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미 관계를 이간하고, 적대적 대남정책을 강화할 가능성을 높여줌. 다만, 중국과 러시아와의 관계가 오히려 북한 도발을 통제하는 변수가 될 수도 있음.

- 단기적으로는 중국과 러시아 모두가 트럼프의 미국과 군사적으로 충돌하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므로, 북한의 고강도 도발은 통제하려 할 것임.

- 다만, 핵과 미사일 발사 등에 대해서는 북한의 행동을 저지하려 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음.

○ 전반적으로 2025 5~10월간의 북한으로부터의 안보 위협은 단기적으로 군사적 위기가 가시화될 가능성은 여전히 낮으나, 외교적인 측면에서 북한과 중국 공조하에 공세적 대남정책이 전개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음.


목차

요약

1장|북한의 안보 위협: 배경과 평가(총론)

  서언

  북한으로부터 제기되는 안보 위협의 배경과 내용

  소결론

2장|북한 정치사회와 안보 위협 요인

  문제 인식

  2025년 북한 정치사회 추세와 주요 동향

  평가

3장|북한 경제와 안보 위협 요인

  문제 인식

  2025년 북한 경제 추세와 주요 동향

  평가

4장|북한 대외 관계와 안보 위협 요인

  문제 인식

  2025년 북한 대외 관계 추세와 주요 동향

  평가

5장|북한의 군사 동향과 안보 위협

  문제 인식

  2025년 북한 군사 추세와 주요 동향

  평가

저자 소개


 
차두현

부원장, 수석연구위원, 센터장

차두현 부원장은 북한 문제 전문가로서 지난 20여 년 동안 북한 정치·군사, 한·미 동맹관계, 국가위기관리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실적을 쌓아왔다.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한국국방연구원 국방현안팀장(2005~2006), 대통령실 위기정보상황팀장(2008), 한국국방연구원 북한연구실장(2009)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의 교류·협력 이사를 지냈으며(2011~2014) 경기도 외교정책자문관(2015~2018), 통일연구원 객원연구위원(2015~2017), 북한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2017~2019)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현재는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 겸 수석연구위원으로 있으면서,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 객원교수직을 겸하고 있다. 국제관계분야의 다양한 부문에 대한 연구보고서 및 저서 100여건이 있으며, 정부 여러 부처에 자문을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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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철

신범철 박사는 북한 문제, 한반도 안보, 한미동맹, 국제법 및 군사정책 분야의 연구자이자 정책 전문가이다. 미국 조지타운대학교에서 국제법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국방연구원과 국방부, 외교부에서 주요 연구 및 정책 업무를 수행했다.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안보통일센터장, 제44대 국방부 차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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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령

이호령 박사는 북한 핵문제, 남북관계, 북한 군사 위협, 한미동맹 등 외교안보 분야 전문가이다. 2001년 고려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2년 NSC 사무처에서 근무한 뒤 2004년 한국국방연구원 (KIDA) 안보전략연구센터에 입사한 이후 대외협력실장, 북한군사실장, 안보전략연구센터장 등의 보직과 연구를 수행해왔다. 현재 안보전략연구센터 책임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대북 억지력 강화, 북한 전략 변화, 비확산 정책 관련 연구와 언론 분석을 다수 발표했으며, 정부와 학계, 정책기관 및 언론에도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한기범

객원선임연구위원

한기범 박사는 국가정보원에서 20여년 북한 분석관으로 활동하다가 2009년 2월 3차장(북한 업무 총괄)을 끝으로 퇴임했다. 퇴임 후 고려대 초빙교수, 통일연구원 객원연구위원으로 활동하다가 2013년 4월 ~ 2016년 2월 국정원 1차장(북한 및 해외 업무 총괄)을 다시 맡았다. 이후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에 이어 북한연구소에서 석좌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2024년 1월부터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으로도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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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곤

박원곤 박사는 한미동맹, 북한 정치·군사·외교, 동북아 국제관계 분야의 연구자이자 정책 전문가이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에서 국제정치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국방연구원 대외협력 실장을 역임했다. 2013년 부터 한동글로벌대학 교수로 재임했으며, 현재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이자 통일학 연구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통령 국가안보실, 국방부, 통일부 정책자문위원과 동아시아연구원 북한센터 소장, Journal of Peace and Unification 편집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양욱

연구위원, 실장

양욱 박사는 군사전략과 무기체계 전문가로서 20여년간 방산업계와 민간군사기업 등에서 활동해왔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군사기업 중 하나였던 인텔엣지주식회사를 창립하여 운용했다. 회사를 떠난 이후에는 TV와 뉴스매체를 통해 다양한 군사이슈와 국제분쟁 등을 해설해왔으며, 무기체계와 군사사에 관한 다양한 저술활동을 해왔다. 국방대학교에서 군사전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한국국방안보포럼의 연구위원이자 WMD 센터장으로 북한의 군사전략과 WMD 무기체계를 분석해왔고,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국가안보실, 국방부, 합참, 방사청, 육/해/공군 등의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해왔다. 현재는 북한의 군사동향과 현대전쟁에 관한 연구를 계속 중으로, 한남대학교 국방전략대학원, 육군사관학교 등에서 군사혁신론과 현대전쟁연구 등을 강의하며 각 군과 정부에 자문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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