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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7/ 24. 도시문화정체성
도시는 자국의 문화를 보호하고 표현하며 개발하는 중요한 단위다. 그런데 한국 도시에는 고유의 얼굴이 없다.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를 겪으며 모든 도시는 획일적인 모습을 띠게 되었고, 도시 고유의 정체성은 모호해져 버린 것이다.
창조적 도시 문화는 도시 발전에 있어 중요한 요소다. 따라서 이제 한국 도시는 젊은 세대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 문화를 키워야만 한다. 어떻게 하면 시민이 원하는 도시문화를 가꾸며 미래의 창조 도시로서 거듭날 수 있을까?
수석연구위원, Chief Editor
김석근 박사는 아산정책연구원의 수석연구위원이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거쳐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문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6년부터 2000년까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한국정치사상연구실장으로 재직했으며 2000년부터 2006년까지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BK21 연구교수와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연구교수를 지냈다. 그 외에 서울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해왔으며 주요 연구분야는 한국정치사상, 동양철학사, 그리고 동아시아 역사와 문화 등이다.
이승률 박사는 아산정책연구원 한국학연구센터 객원연구위원이다. 일본 도쿄(東京)대학 인문사회계연구과 (2003~2008) 전임강사,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2008~2010) HK연구교수를 역임했다. 연구분야는 동양철학, 인문고전(13경, 제자백가), 출토문헌 등이다. 최근 출판물로는 『죽간ㆍ목간ㆍ백서, 중국 고대 간백자료의 세계 1』 (2014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예문서원, 2013)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한 단어 사전, 천』 (푸른역사, 2013) 등이 있다. 일본 도쿄대학 인문사회계연구과에서 문학 석ㆍ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