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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대탐사] 6. 한민족의 상징체계

작성자
김석근
조회
146
작성일
14-02-0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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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9 / ⑥ 한민족의 상징체계



『훈민정음』 첫 쪽의 ㄱ, 3000년 한자 문화 엎은 디자인 개벽


한 나라를 표상하는 국가상징은 국가정체성을 좌우할 정도로 큰 영향력을 가진다. 우리나라에서는 태극 문양, 빛살무늬토기, 밝음의 미학 등을 한국문화의 원형으로 여길 수 있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훈민정음, 즉 한글은 우리나라 고유의 뚜렷한 국가상징이다. 우리의 문자를 가짐으로써 중국과 ‘다르다’는 대전환적인 발상을 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우리 고유의 존재를 드러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한 혁신적인 창의성과 디자인 감각을 계승하여 한국, 더 나아가 통일한국의 상징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사진 및 PDF 출처는 중앙선데이 2014년 2월 9일자 10면입니다.








 
김석근

수석연구위원, Chief Editor

김석근 박사는 아산정책연구원의 수석연구위원이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거쳐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문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6년부터 2000년까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한국정치사상연구실장으로 재직했으며 2000년부터 2006년까지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BK21 연구교수와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연구교수를 지냈다. 그 외에 서울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해왔으며 주요 연구분야는 한국정치사상, 동양철학사, 그리고 동아시아 역사와 문화 등이다.

이승률

이승률 박사는 아산정책연구원 한국학연구센터 객원연구위원이다. 일본 도쿄(東京)대학 인문사회계연구과 (2003~2008) 전임강사,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2008~2010) HK연구교수를 역임했다. 연구분야는 동양철학, 인문고전(13경, 제자백가), 출토문헌 등이다. 최근 출판물로는 『죽간ㆍ목간ㆍ백서, 중국 고대 간백자료의 세계 1』 (2014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예문서원, 2013)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한 단어 사전, 천』 (푸른역사, 2013) 등이 있다. 일본 도쿄대학 인문사회계연구과에서 문학 석ㆍ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김보아

Program Officer

김보아 연구원은 아산정책연구원 인문연구센터 연구원이다. 연구 관심분야는 한국의 인구학적 특성 및 가족가치의 변화 그리고 유럽의 사회문화적 배경과 다양성이다.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국제사무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국제지역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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